벤츠 뉴 CL 쿠페가 브라부스에 위해 전혀 다른 성능과 모습으로 태어났다.
브라부스 뉴 CL 쿠페는 최고출력 730마력에 21인치 경량 알로이 휠, 에어로 다이내믹 부품, 스포츠 서스펜션,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 개성적인 인테리어 디자인 등이 특징이다. 뉴 CL600은 SV12 S 바이터보 엔진을 얹었으며, 5.5ℓ 엔진을 6.3ℓ로 바꿨으며 스페셜 크랭크샤프트, 롱 스토르크, 큰 단조 피스톤을 장착했다. 여기에다 인&아웃 포트 실린더 헤드를 새롭게 다듬었으며, 4개의 스페셜 캠샤프트를 성능개선에 사용했다. 또 큰 터보차저와 인터쿨러 시스템,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고성능 배기시스템과 메탈 촉매를 더했다.
뉴 CL600은 최고출력 730마력/5,100rpm, 최대토크 135.0kg·m/2,100rpm의 힘을 갖췄으나 안정된 주행을 위해 최대토크는 112.0kg·m에 맞췄다. 특히 이 차의 경우 세계에서 가장 빠른 GT로 인정받고 있다. 성능은 0→100km/h 가속시간 4.0초, 최고속도는 340km/h로 제한했다. 변속기는 5단 자동에 브라부스 리어 록 디퍼렌셜을 적용해 차체 제어가 이뤄지게 했다. 파워트레인은 ARAL 고성능 오일을 사용한다.
뉴 CL500은 B8 튜닝키트로 구성된 최고출력 419마력과 브라부스 6.1 엔진 버전으로 세팅, 최고출력 462마력/6,200rpm의 힘을 낸다. 최대토크는 63.0kg·m/3,100rpm이다. 이와 함께 좀더 스포티한 모델로, C216시리즈 쿠페에 브라부스 디자이너들이 구상한 다이내믹하고 엘레강스한 키트 등이 세팅된 차도 있다.
브라부스 앞범퍼는 날렵하게 디자인됐으며, 중앙에 엔진과 브레이크 시스템의 쿨링을 위한 큼직한 에어댐이 달렸다. 여기에다 안정된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일반 안개등과 하이빔용 안개등을 새로 적용했다. 뒤에는 일체형 스테인리스 스틸로 엔진 튜닝에 맞게 조율한 브라부스 스포츠 배기시스템을 장착했다. 트렁크리드에 리어 스포일러를 얹어 에어로 다이내믹 컨셉트를 살렸다.
뉴 CL의 휠은 브라부스 모노블럭 경량 알로이 제품을 세팅했다. 18인치에서 21인치까지 있다. 가장 큰 사이즈를 장착하는 C216시리즈의 경우 브라부스 모노블럭 Ⅵ와 E휠로 앞바퀴에 9J×21인치, 뒷바퀴에 10.5J×21인치를 끼웠다. 타이어는 피렐리와 요코하마의 고성능 제품이다. 크기는 앞에 255/30ZR 21인치, 뒤에 285/30ZR 21인치를 단다.
서스펜션은 2도어의 경우 25mm가 내려와 있다. 최고 버전에 이용된 브레이크 시스템은 앞에 12피스톤 알루미늄 캘리퍼와 380×36mm V디스크를, 뒤에는 6피스톤 캘리퍼와 355×28mm 디스크를 세팅했다.
튜닝차의 보증기간은 3년 10만km다.
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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