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도 중고차가격 보장

입력 2006년11월13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중고차가격을 보장해주는 방법으로 신차를 파는 마케팅 기법이 수입차에도 도입됐다.

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는 올 연말까지 "중고차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수입차업계에서 처음으로 중고차가격 보장 카드를 꺼내든 것. 대상차종은 300C 5.7과 퍼시피카, 크로스파이어 쿠페 및 로드스터, 그랜드체로키 4.7과 5.7이다. 이 프로그램으로 차를 사면 1년 할부 시 최고 70%, 2년 할부 시 60%, 3년 할부 시 50%까지 중고차가격이 보장된다.

예를 들어 300C 5.7(6,980만원)을 1년 할부로 구매하면 차값의 20%인 1,396만원을 선수금으로 내고, 12개월간 109만5,000원을 납부하면 1년 후 신차가격의 70%인 4,886만원을 중고차가격으로 보장받는다. 2년 할부와 3년 할부 역시 선수금은 최저 차값의 20%이며, 2년 할부의 경우 월 할부금 106만3,000원으로 2년 후 차값의 60%인 4,188만원을, 3년 할부의 경우 월 할부금 103만2,000원으로 3년 후 차값의 50%인 3,490만원을 보장받는다. 소비자가격 6,290만원인 그랜드체로키 4.7의 경우 중고차가격 보장금액은 1년 후 최고 4,403만원이다. 2년 후에는 3,774만원, 3년 후에는 3,145만원이다.

이 프로그램은 1~3년 후 크라이슬러, 짚, 닷지차를 다시 구매하는 고객에게만 해당된다. 최고 보상가인 1년 70%, 2년 60%, 3년 50%는 1년 2만km 무사고 주행 기준으로, 보상률은 차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수입차업계 최초로 시행되는 중고차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의 차 구입에 따른 비용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주고, 1~3년 후 중고차가치를 보장함으로써 재구매율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종훈 기자 ojh@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