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대산공장 부지 확대 추진

입력 2006년11월1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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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에쓰오일㈜이 충남 서산시 대산읍에 지을 계획인 제2공장의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13일 서산시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최근 현재 114만1천㎡(34만5천평)로 돼있는 제2공장 부지 규모를 247만5천㎡(75만평)로 늘려줄 것을 서산시에 요청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현재 승인이 난 규모로 정유공장을 운영하면 수익성이 없다"며 "최소 배 이상의 부지가 필요하다"고 부지 확대요청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서산시 관련부서에서 에쓰오일의 요청사항을 검토하고 있으나 추가 용도변경이 필요한 부지가 현재 자연녹지로 분류돼 있어 용도변경 전망은 불투명한 상태이다.

시 관계자는 "에쓰오일의 입장도 이해되지만 자연녹지를 공업단지로 용도변경하는 문제는 쉽게 승인할 사안이 아니다"라며 "환경.교통.재해영향 등 전반적인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용도변경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2010년까지 2천890억원을 들여 대산읍 독곶리에 제2공장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말 충남도에 산업단지 지정요청서를 제출했으며 충남도는 지난 7월 지역주민들이 제기한 환경오염 최소화 방안을 실시계획에 반영하는 조건으로 지정요청을 승인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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