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최근 충남 서산지역에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잇따라 둥지를 틀면서 자동차 집적화 속도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15일 서산시에 따르면 올 들어 시가 공장 설립을 승인한 자동차 부품업체는 모두 5개 업체로, 이들 업체는 현재 공장가동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일이노텍은 음암면 신장리에 공장부지 2만9천900㎡(9천40평)를 확보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자동차용 차동 케이스 및 기어를 생산하기 위해 공장을 짓고 있다. 자동차 디젤 연료를 생산하게 될 ㈜KCI 역시 대산읍 대죽리 일대 5만5천620㎡(1만6천825평) 부지 내에 생산라인 설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대형차 차체를 주력 생산품으로 내건 ㈜동양, 중형차 프레임 및 클러치를 생산하는 ㈜영창정공, 소형차 브레이크 부품을 만드는 ㈜유성정밀도 해미면 동암리에서 공장 가동을 서두르고 있다. 이에 따라 서산지역에 둥지를 튼 자동차 관련 기업체는 모두 25개 업체로 늘게 됐다.
여기에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있는 성연면 명천리 자동차 전문단지(14만5천200㎡. 4만4천평) 조성공사가 마무리되면 자동차 관련 업체의 입주는 더욱 줄을 이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들어 자동차 관련 업체의 투자상담 건수가 늘고 있다"며 "입주 업체에는 공장부지 매입비의 최고 50%까지 지원하는 등 행.재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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