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한미캐피탈은 쌍용캐피탈의 자동차 할부금융사업 부문을 영업양수도 방식으로 인수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수금액은 678억원 규모로 양측은 계약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를 거쳐 다음달 통합할 예정이다. 한미캐피탈은 이번 인수로 쌍용캐피탈 전국 14개 지점의 국산차 할부영업조직 인력 200여명을 확보하게 됐다.
한미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인수.합병으로 수입차와 국산차를 망라하는 종합 자동차 금융회사로 성장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며 "의료기기 등 기존 리스영업분야에서도 전국적 영업망 확보를 통해 국내 전지역을 영업권으로 하는 종합 여신전문금융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캐피탈은 이름을 바꾼 뒤 자동차 관련 이외의 분야에서 영업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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