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 정재희)는 1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06 포드 환경후원 프로그램’ 시상식을 가졌다.
포드코리아는 이번 프로그램의 최종심사결과 대상팀으로 ‘한강지키기 문화공동체’를 비롯해 ‘닥터안 자연사랑 연구소’, ‘환경실천연합회’, ‘호서대학교 이기영 교수’, ‘한국내셔널트러스트’, ‘성문고등학교 환경탐사반’ 등 총 6개 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팀으로 뽑힌 ‘한강지키기 문화공동체’는 향후 1년간 포드의 지원을 받아 강원도 태백, 정선의 폐석탄광 현장 및 교육장에서 소외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강발원지 환경오염실태 조사 및 생태조사 활동을 펼친다. ‘닥터안 자연사랑 연구소’에서는 친환경 수세미 보급을 통한 수질보호운동(물사랑 운동)을 전개하며,‘환경실천연합회’는 1회용 종이컵 재활용 촉진 캠페인을 벌인다. 또 "호서대학교 이기영 교수"는 환경 합창음반 제작 및 보급을, ‘한국내셔널트러스트’는 멸종위기식물인 매화마름의 보전을 위한 국제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성문고등학교 환경탐사반인 ‘에코폴리스’는 안양천 살리기 운동을 실시한다.
2006년 포드 환경후원 프로그램은 지난 7월부터 생태계 보호와 자연 및 환경보존 등 2개 분야로 나눠 접수를 받았다. 최종 선정된 6개 팀은 향후 1년간 팀별로 2,000~7,0000달러 상당의 포드 환경재단의 지원을 받아 국내에서 다양한 환경활동을 하게 된다.
환경관련 각계 인사로 구성된 4명의 심사위원단(위원장 이화여대 최운식 교수)은 지원팀들의 과거활동내역, 지원 프로그램의 충실도 등을 종합 심사해 후원대상자를 선정했다.
5년간 이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화여대 최운식 교수는 “2002년 포드 환경후원 프로그램이 한국에서 처음 실시된 이후 매년 참가팀들의 관심과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포드의 후원을 통해 국내 환경활동이 보다 다양해지는 건 물론 환경단체들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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