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베라크루즈 중국서 해외 첫선

입력 2006년11월1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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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베라크루즈를 중국시장에 전격 투입한다. 현대는 이를 위해 지난 19일 베이징모터쇼에 베라크루즈를 선보이고 중국 내 고급 SUV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현대에 따르면 중국 SUV시장은 중·저가 차종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제 자동차시장에서 SUV가 차지하는 비중은 6% 정도다. 그러나 SUV는 2004년 18만대 규모에서 지난해는 22만대로 늘어나는 등 매년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추세라면 오는 2008년에는 32만대 규모가 될 것이란 게 업계의 관측이다.

현대 관계자는 "2008년 북경올림픽을 계기로 중국경제가 최고 호황기에 들어서면서 소비수준 향상과 더불어 자유로운 여가생활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 SUV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투싼-싼타페-베라크루즈로 이어지는 SUV 풀라인업을 기반으로 중국 SUV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가 내년 2월부터 판매할 베라크루즈는 미국시장과 동일한 3.8ℓ 가솔린 차종이다.

현대는 이번 모터쇼에 아반떼XD(현지명 엘란트라) 5도어도 공개했다. 아반떼XD는 2003년 12월 판매 이후 이듬해부터 매년 10만대 이상 팔린 북경현대의 대표모델이다. 2005년에는 17만6,589대로 판매 2위를 기록했으며, 올해도 10월까지 13만여대를 팔아 3위를 달리고 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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