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맞춤형 와이퍼 에어로트윈 출시

입력 2006년11월2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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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버트보쉬기전이 고급 와이퍼 블레이드 "에어로 트윈"을 국내에 출시했다.



에어로트윈에는 특수 강철로 제작된 스프링 레일이 들어 있어 자동차의 앞유리를 균등하게 눌러준다. 일반 와이퍼가 압력분포에 따라 잘 닦이지 않는 부분이 생기는 단점을 개선한 것. 와이퍼 전체 압력을 동일하게 해 빗물이나 눈을 고르고 깨끗이 제거한다. 기존 제품보다 약 20% 수명이 길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와이퍼의 스프링 레일은 각 차종에 맞도록 정확한 곡률을 반영해 제작됐다. 길이로만 구분하던 기존 제품과 달리 개별모델의 앞유리가 굽은 정도를 반영한 맞춤형 제품으로 만들었다. 주행중의 소음 및 떨림을 줄여주고 닦는 성능도 최대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는 특수 제작된 윈드 스포일러를 통해 고속주행 시 와이퍼를 접지면에 더욱 밀착시킨 덕분이다.



이 회사 자동차부품애프터마켓사업부 루돌프 제탈러 이사는 “보쉬의 첨단 기술이 적용된 에어로트윈 와이퍼는 성능과 수명 등을 개선하고 운전자의 주행중 안전성을 극대화했다”며 “국내에서도 맞춤형 프리미엄 와이퍼로 일반 차에 많이 장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쉬 에어로 트윈은 국산차에 맞게 개발된 공용 아답터를 사용해 현대, 기아, GM대우, 르노삼성, 쌍용 등 국내에 출시된 대다수 차에 장착 가능하다. 보호덮개를 써서 아답터 보호 및 시각적인 세련미를 더했다.



한편, 보쉬는 1974년 벨기에공장에서 처음으로 와이퍼 블레이드를 생산한 이후 지금까지 총 10억개가 넘는 제품을 생산했다. 하루 30만개 이상의 제품이 공장에서 쏟아져 나온다. 1999년 세계 최초로 연결부분이 없는 일체형 와이퍼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현재 700여종의 와이퍼 블레이드를 공급하고 있다. 아우디, BMW, 포드, 혼다를 비롯한 대부분의 완성차업체들이 보쉬의 와이퍼 시스템을 기본 제품으로 사용하고 있다.











오종훈 기자 ojh@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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