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연합뉴스) 송병승 특파원 = 독일 소비자들의 자동차 브랜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일본차 업체들이 상위권을 석권했다고 전독일자동차클럽(ADAC)이 20일 밝혔다.
자동차 관련 종합서비스 업체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ADAC는 32개 자동차 메이커의 품질 및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1위부터 5위까지를 일본차 메이커가 차지했다고 전했다. ADAC는 이 클럽이 발행하는 잡지 "ADAC 모터벨트" 독자 5만5천명이 독일의 학교 성적 시스템을 본떠 최고 1점에서 최하 5점까지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자동차 업체에 대해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스바루(1.19)가 1위를 차지했으며 도요타(1.29), 혼다(1.30), 마쓰다(1.39), 다이하츠(1.39)가 그 뒤를 이었다고 전했다. 독일 업체로는 10위안에 포르셰(1.40 6위)와 BMW(1.45 8위)가 들어갔다.
자동차 자체의 품질로는 포르셰가 일본차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으나 정비공장 서비스 부문에서는 스바루 등 일본차 업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한국의 현대차(1.58)는 13위, 기아차(1.77)는 2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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