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5대 중 1대 사고이력 조회

입력 2006년11월2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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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를 사고 팔 때 카히스토리로 자동차의 사고이력을 확인하는 구매자들이 크게 늘었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사고이력조회 서비스인 카히스토리 (www.carhistory.or.kr) 이용건수가 지난 10월 3만건을 넘었다. 한 달에 평균 15만대씩 거래되는 것을 감안하면 중고차 5대 중 1대는 사고이력을 조회하는 셈. 또 지난해 10월의 8,000여건과 비교하면 4배 가까이 증가했다. 보험개발원은 2003년 4월 카히스토리를 선보였다. 이후 중고차쇼핑몰과의 제휴 등을 통해 중고차딜러들과 일반 소비자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개발원측은 카히스토리 인기상승에 대해 중고차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구입 전 확인하려는 인식이 확산돼서라고 분석했다. 실제 판매자들은 중고차 상태를 믿지 못하는 구매자에게 신뢰를 심어주기 위해, 소비자들은 차의 상태를 좀 더 객관적으로 알기 위해 카히스토리를 주로 이용하는 경향이 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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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제 보험개발원 카히스토리담당 팀장은 “사고이력 조회는 법으로 정해진 성능점검과 함께 중고차를 거래할 때 거쳐야 하는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지난 9월부터는 휴대폰으로 사고이력을 알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이용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최기성 기자 gi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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