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민철 특파원 =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올해 자동차 판매실적은 64만7천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돼 지난해에 비해 14.5% 가량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24일 남아공자동차제조업협회(NAAMSA)는 회원사의 올해 신차 판매실적이 연말까지 모두 64만7천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돼 지난해의 56만5천18대에 비해 14.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2005년 판매실적이 전년도에 비해 달성한 25.7%의 신장률에는 못미치는 것으로, 이는 인플레이션우려와 중앙은행의 잇단 금리인상 등으로 소비 심리가 상대적으로 저하된 데 따른 것으로 관측된다. NAAMSA에는 남아공에 조립공장을 건설해 진출한 볼보, 도요타 등 17개사가 회원사로 가입해 있다. 여기엔 현대, 기아 등은 포함돼 있지 않다. 협회는 올해 국내 생산실적은 모두 61만4천대에, 2007년에는 68만2천대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해외수출 실적은 지난해 13만9천912대에 비해 4만3천500대가 증가한 18만3천470대로 약 31%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추정됐으며 일본, 호주 및 영국이 주요 수출대상국으로 나타났다. 2005년의 수출금액은 214억랜드(약 2조8천억원)에 달했다. 해외에서 수입되는 물량은 올해 모두 28만3천500대에 달해 지난해 23만2천91대에 비해 5만1천409대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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