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신윤재 2연승으로 챔피언 경쟁 치열

입력 2006년11월2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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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레이스에서 신윤재가 2연승을 달성하며 시즌 1위를 달리고 있는 서호성과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결전을 치르게 됐다.



지난 26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 스피드 페스티벌 7라운드 클릭 클래스에서 슈퍼드리프트의 신윤재는 오전에 치러진 히트1 경기에서 앞서 있던 바보몰의 서호성을 추월해 1위에 올랐다. 이후 히트2에서 폴포지션을 잡은 신윤재는 서호성과 경쟁을 펼쳤으나 적기 발령으로 경기가 종료되며 우승을 차지했다. 5라운드에 이어 2연승이다. 세라토 클래스에서는 싱크로G 박숭세가 같은 팀의 이동현을 밀어내며 레이서로서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이번 대회엔 총 70여대의 차가 참가했다.



싱크로G 선수들이 1, 2그리드에 선 세라토전은 출발 후 폴포지션을 잡았던 이동현이 같은 팀의 박숭세에게 선두를 내주고 말았다. 3그리드에 위치했던 메이크업카 이승희는 순위를 유지한 채 1랩을 통과했으나 4, 5그리드에 있던 싱크로G 이현우와 R-스타즈의 김진표는 SFC 김병석과 바보몰의 서호성에게 밀려났다. 특히 2~4위 경쟁이 가열됐고, 달비 어령해와 김진표의 순위경쟁도 중반이 가까워지면서 더욱 심해졌다. 결국 김진표가 어령해를 추월했고, 서호성과 경쟁을 벌이던 이현우는 5번 포스트를 지나며 스핀, 경쟁에서 멀어졌다. 쎄라토 경기는 종반에는 순위에 변동이 없이 박숭세가 개인 사상 처음으로 우승컵을 안았다. 그 뒤를 이동현과 이승희가 순서대로 들어왔다.



클릭전 결승에는 36대의 차가 그리드에 섰다. 히트1에서 1위에 오른 신윤재가 폴포지션을 잡았고 그 뒤를 아날로그 김남균, 서호성, 개인 참가자인 홍성규, 싱크로G 김선익 등이 포진했다. 선두권 경쟁을 펼쳐야 할 슈퍼드리프트 김태현은 예선 이후 타이어 교체로 맨 후미에서 히트1을 마쳤고, 그 결과 17그리드에 선 채 6전 히트2를 맞았다.



출발과 함께 예상대로 선두그룹의 경쟁이 치열했다. 스타트 후 2위에 올라선 서호성은 앞선 신윤재를 따라잡기 위해 전력질주를 펼쳤고, 거리차이는 점점 좁혀졌다. 김태현은 곧장 11위까지 뛰어오르는 기량을 선보였다. 초반이 지나면서 선두권과 중위권 간 거리차이가 벌어지기 시작했고, 신윤재와 서호성의 간격은 더 이상 줄어들지 않았다. 몇 랩이 조용히 지나는 것처럼 보이던 경기에 전복사고가 발생하고 말았다. 코너에서 미끄러지면서 차가 뒤집어진 것. 곧 적기가 발령됐다. 따라서 히트1과 히트2를 합한 총 레이스 35랩에서 전체의 75%인 27랩이 주행 완료된 상태여서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결국 서호성은 신윤재에 이어 2위에 올랐고, 3위는 홍성규가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신윤재는 서호성과 마지막 7라운드에서 챔피언을 결정하게 됐다.



다음 경기는 오는 17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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