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동차판매 내년 최악 기록할 것"

입력 2006년11월2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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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뉴스) 조복래 특파원 = 미국 자동차업계의 차량 판매고는 계속 하락세를 걷고 있으며 내년 최악의 수준으로 추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들이 나오고 있다고 미국의 월 스트리트 저널(WSJ)이 27일 보도했다.

제너럴 모터스(GM)와 포드, 다임러크라이슬러 등 이른바 미국의 대형 자동차메이커 "빅 3"은 미국 경제의 성장세 둔화와 주택시장 침체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으며, 이들 업체는 특히 북미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더욱이 이들 "빅 3"는 신형 자동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 감소로 이윤 창출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물론 생산비 절감이나 할인대책 없이는 점점 늘어나는 팔리지 않은 차들을 처분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시간 자동차시장 연구소인 IRN은 미국의 내년 자동차 판매 예상치가 1천630만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올해 판매 예상치인 1천660만대 보다도 30만대 가량 줄어든 것이며, 지난 1998년 이래 최저 수준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cb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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