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회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개발중"

입력 2006년11월3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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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AP=연합뉴스) 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인 미국의 제너럴 모터스(GM)가 가정용 콘센트로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는 "플러그인(Plug-in)하이브리드" 차량을 선보인다.

릭 왜고너 GM 회장은 29일 로스앤젤레스 "오토 쇼"에 참석, 기존 "새턴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왜고너 회장은 그러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이 언제 출시될 지는 밝히지 않았다. 왜고너 회장은 "새턴뷰"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 생산에 들어가려면 배터리 기술의 발전이 관건이라며 GM은 현재 몇몇 배터리 회사와 이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술상의 걸림돌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극복가능한 것으로 우리는 믿고 있다"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출시 시점을 지금 밝힐 수는 없으나 연비를 대폭 개선시킬 수 있다는 점을 감안,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GM은 이미 하이브리드 "새턴" 차량인 "뷰 그린 라인" SUV를 생산하고 있다.

왜고너 회장은 또 GM이 무공해 바이오 연료로 운행되는 새로운 "허머" 모델을 3년 안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왜고너 회장은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동력원의 다양화를 통해 "미래의 세계 에너지 수요 증가에 더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는 자동차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GM이 무공해 수소 연료전지 차량 개발.생산을 여전히 장기 목표로 추진 중이라며 "우리는 이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큰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 에너지부에 따르면 지난 2003년을 기준으로 오는 2030년 까지 에너지 소요량이 70%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데 석유만으로는 이 같은 에너지 증가량을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sungb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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