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공장 다섯번째 파업

입력 2006년11월3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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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민주노총의 총파업 방침에 따라 현대자동차 노조가 30일 이번 달 들어 다섯 번째 파업에 들어갔다.

현대차 노조는 이날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울산공장 조합원 2만여명을 비롯, 전주와 아산공장 등 조합원 2만4천여명이 부분파업을 벌였다. 그러나 이날 야간 조는 파업에 들어가지 않기로 했다. 노조는 파업 돌입 후 울산공장 본관 앞 광장에서 조합원 4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집회를 가졌다.

이날 파업 집회에는 캐나다 자동차 노조 버즈 하그로브 위원장이 참가해 "26만5천여명의 조합원을 둔 캐나다 자동차 노조를 대신해 현대차 노조에 동지애를 보낸다"며 "우리는 현대차 노조의 노사관계 로드맵과 한미 FTA 저지, 산재보험법 개혁 투쟁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노조의 이날 파업은 이달 들어서만 지난 15일 이후 총 5번째로 민주노총의 한미 FTA 저지 등 4대 요구안 촉구를 위한 정치파업에 동참한 것이다.

현대차는 이날 노조의 파업(잔업 2시간 거부 포함)으로 차량 1천355대를 생산하지 못해 191억원의 생산차질액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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