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북미와 유럽 등지로 수출이 크게 늘어 회사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해 산업자원부로부터 3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95년 1억불 수출탑을 받은 이후 작년에 2억불 수출탑 수상 그리고 1년만인 올해 3억불 수출을 달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1년간 회사의 생산시설 증대와 함께 해외시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 게 주효했다”며 “특히 세계 최대 타이어 소비지역인 미국과 유럽의 시장점유율이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 동안 넥센타이어는 수출강화를 위해 미국과 유럽 등 주요 국가에 다양한 형태의 광고전략을 진행해 왔다.
넥센은 유럽 최대 시장인 독일, 영국, 프랑스 등의 주요 잡지에 광고를 싣고 있으며, 대형 옥외광고도 병행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세계 최대 타이어잡지인 타이어비즈니스와 모던타이어딜러에 광고를 게재하고 있다. 또 국내 전시회뿐 아니라 세계 최대 타이어전시회인 미국 세마쇼와 독일 에센쇼에 참가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넥센타이어의 수출실적은 총 3억1,000만달러에 달했다. 이 가운데 북미지역이 3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유럽지역은 30%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넥센타이어는 현재 120여개국에 타이어를 수출하고 있다.
이 회사 양창수 경영기획본부장은 “해외마케팅을 보다 강화해 해외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현재까지의 실적을 보더라도 내년에는 수출실적 4억달러 돌파가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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