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한파로 올해 국내 모터스포츠 현장을 뜨겁게 달궜던 한국퍼포먼스챌린지 최종 라운드가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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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MK DDGT> |
이 대회 프로모터 MK(대표 이맹근)는 지난 3일 개최키로 했던 "2006 한국퍼포먼스챌린지 7라운드"를 취소했다고 3일 밝혔다. MK는 지난 2일 "새벽에 내린 눈이 경기장을 사용하기 힘들 정도로 만들었고, 더욱 추워진 날씨로 제설도 불가능했다”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측과 협의 끝에 경기 취소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으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 여유일정이 없어 7라운드 참가신청을 한 350여대의 차들을 비롯해 마지막 라운드에서 역전을 노렸던 선수들은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
MK는 챔피언을 6전까지 통합점수로 결정키로 했다. 이에 따라 드래그레이스의 경우 서동균(로드&스피드), 박종휘(안산 오버부스트), 진동준(오버부스트), 정용호(T-팩토리), 김용서(O2 스포츠), 문호식(팀 MAX), 황재선(팀 퀘스트), 유준선(청주 SKY) 등이 각 클래스 챔프에 올랐다. 짐카나 선수전은 장현진(브로스 버디클럽), 일반전은 최철호(시비젼/샤인)가 우승했다. 드리프트는 김태현(슈퍼드리프트)이 GT300과 함께 두 종목 챔프에 올랐다. GT-A의 경우 문호식이 드래그 13초 오픈 챔프와 함께 두 종목을, GT-B의 황재선도 14초 오픈과 함께 두 종목을 휩쓸었다. 타임어택은 양기준(팀 G’zox), 김현운(모사사/ATC), 문성강(팀 마스터)이 1위를 차지했다.
한편, MK는 12월중 "한국퍼포먼스챌린지의 밤"을 개최해 종합 시상식과 함께 내년 시즌에 대한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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