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차 선전으로 수입차 11월 등록 4,000대 돌파

입력 2006년12월05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일본 브랜드의 신차효과로 수입차시장 월간 등록대수가 사상 최대인 4,000대를 넘겼다.

렉서스 LS460이 328대나 등록되면서 11월 최다등록차로 우뚝 섰고 혼다 CR-V(260대), 렉서스 ES350(230대)이 그 뒤를 이었다. 일본차가 3위까지 독식한 것. 범위를 5위까지 넓히면 인피니티 G35 세단이 153대로 5위에 들어 상위 5개 차종 중 4개 차종이 일본 브랜드다. 나머지 한 차종은 BMW 320으로, 184대가 등록돼 4위에 진입했다. 일본차들이 초강세를 보인 한 달이었다.

일본차들의 선전에 힘입어 11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는 4,015대를 기록했다. 사상 처음 월간 등록대수 4,000대 고지에 오른 것. 10월의 2,949대보다 36.1%, 지난해 같은 달의 3,187대보다 26.0% 늘었다. 2006년 누적으로는 3만6,962대에 달했다. 전년동기(2만7,090대)에 비해 36.4% 증가한 실적이다.

11월 실적을 브랜드별로 보면 렉서스가 789대로 1위를 차지했다. BMW가 592대로 선두와 큰 차이를 보이는 2위에 머물렀고, 혼다가 444대로 3위에 올랐다. 10월 대비 실적으로는 렉서스(113.2%), 랜드로버(109.1%)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푸조도 307SW HDi가 103대나 등록된 데 힘입어 207대를 등록시켰다. 307SW HDi를 시판하며 목표로 잡았던 월간 등록대수 200대를 가뿐히 넘긴 것. 10월 대비 실적으로는 아우디(-10.5%), 미니(-10.8%)가 상대적으로 부진했고 크라이슬러 역시 -0.6%로 약보합세를 보였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이하 930대, 2,001~3,000cc 이하 1,390대, 3,001~4,000cc 이하 1,042대, 4,001cc 이상 653대로 나타났다.

지역별 등록대수는 서울이 1,606대로 40.0%, 경기가 1,025대로 25.5%, 경남이 799대로 19.9%를 점유했다. 이들 상위 3개 지역이 전체 수입차 등록의 85.4%를 차지했다.

*상세 판매실적 자료실에 있음.


오종훈 기자 ojh@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