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2세대 카이엔 발표

입력 2006년12월0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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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의 스포츠 SUV인 카이엔이 출시 4년만에 2세대 모델로 최근 새로 태어났다.



새롭게 선보인 카이엔은 최고출력이 40마력 높아진 290마력의 6기통 엔진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배기량도 3.2ℓ에서 3.6ℓ로 커졌다. 최대토크는 31.6kg·m로 증가해 0→100km/h 도달시간이 이전의 9.1초에서 8.1초로 빨라졌다. 최고속도는 227km/h까지 가능하다. V8 4.8ℓ 자연흡기엔진을 얹은 카이엔S는 신형 직분사 가솔린엔진과 베리오 캠 플러스 밸브 컨트롤을 적용해 최대토크가 구형에 비해 9.0kg·m 좋아진 51.0kg·m로 개선됐다. 최고출력도 45마력 향상된 385마력을 발휘한다. 이를 통해 0→100km/h 가속성능이 6.6초, 최고속도는 252km/h까지 높아졌다. 카이엔 터보는 최고출력이 50마력 늘어났다. 이 차는 V8 엔진에 터보가 장착돼 최고출력 500마력과 최대토크 71.5kg·m의 힘으로 0→100km/h 가속시간 5.1초, 최고속도는275km/h를 낸다.



포르쉐 구동력 제어장치(PTM)는 구형과 마찬가지로 최적의 파워 트랜스미션을 보장해주고 있다. 기본 모드에서 엔진 파워를 앞뒤 바퀴에 62대 38의 비율로 배분해주며, 다판 클러치는 필요할 경우 앞뒤 바퀴 한쪽으로 구동력을 100%까지 전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서스펜션도 보강됐다. 카이엔 터보의 경우 에어 서스펜션과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가 기본으로 장착됐고, 새로운 포르쉐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PDCC) 롤 스태빌라이저 시스템이 더해졌다. 카이엔과 카이엔S에도 장착된 이 시스템은 코너에서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차체 균형을 잡아준다. 또 오프로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현상을 운전자에게 편리하도록 최적화시킨다.



향상된 트레일러 스태빌라이제이션 시스템, 오프로드 ABS, 포르쉐 주행안전장치 시스템(PSM)은 모든 카이엔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됐다. 이에 따라 카이엔은 구형보다 브레이크 반응속도가 빨라졌고, 비포장도로에서도 제동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 밖에 처음으로 카이엔 터보에 바이제논 헤드 램프를 달았다. 이 램프는 카이엔과 카이엔S에서도 채택할 수 있다.



뉴 카이엔에 채용된 포르쉐의 연료 직분사 엔진은 모델별로 연료소비를 최대 8%까지 줄여주며, 실제 운전 시 연비를 최고 15%까지 절감할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인 뉴 카이엔은 포르쉐 전시장에서 내년 3월부터 전시될 예정이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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