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향림)는 ‘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 황인석 사무국장, ‘기쁨의집" 나완숙 원장 등 4명을 "제2회 볼보 포 라이프 어워즈" 수상자로 선정하고 13일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볼보 포 라이프 어워즈는 볼보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우리 사회의 안전, 환경,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헌신하는 숨은 인물들을 발굴해 그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보다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추천서 접수와 3차 심사를 거쳐 대상 1명을 비롯해 삶의 질, 환경, 안전에서 분야별 각 1명씩 총 4명을 선정해 대상에게는 2,000만원, 각 분야 수상자에게는 1,000만원씩 총 5,000만 원의 상금을 지원한다.
대상 수상자인 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 황인석 사무국장(35)은 각종 친환경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조성 및 경제성장 모색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인물이라고 볼보측은 소개했다. 삶의 질 부문 수상자 나완숙 원장(42)은 부천에서 무의탁 무료 양로원 기쁨의집을 운영하며 자식들에게 버림받고 의지할 곳 없던 할머니들에게 소중한 보금자리를 마련, 대소변 수발까지도 마다하지 않은 ‘숨은 영웅’이다. 안전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영직 소방관(52세)은 강남소방서에 근무하면서 소방안전뿐 아니라 넉넉하지 못한 생활 속에서도 자신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생활용품, 간식 등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개인 자원봉사를 꾸준히 해 왔다. 환경분야 수상자인 송인성 교수(56)는 전남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광주광역시 ‘푸른길가꾸기운동본부’의 공동 본부장으로 활동중이며, 광주시의 폐선된 철도를 시민참여형 푸른길 공원으로 가꿔 푸른 자연을 광주시민들에게 돌려준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수상자 및 심사위원단이 참석한 가운데 부모의 보살핌없이 생활하고 있는 ‘젬마의 집’ 어린이들이 그 동안 익혀 온 플룻, 바이올린 등을 연주해 진한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다. 또 볼보는 임직원들이 내놓은 물건을 즉석에서 자선경매, 판매수익금 약 100만원 전액을 젬마의 집에 기증했다.
이향림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각박한 우리 사회에 따뜻한 정성과 애정을 나누는 분들이 참 많다는 걸 이번 행사를 통해 새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 행사를 통해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음에도 타인을 돕고자 음지에서 봉사하는 진정한 영웅들을 찾아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종훈 기자
ojh@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