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내고장 쌀사주기 나서

입력 2006년12월1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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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지역농가를 돕기위해 울산 쌀 사주기 운동에 적극 나섰다.

현대차는 울산지역 쌀 사주기 운동을 위해 먼저 12월 분으로 1천 가마(80kg들이)의 울산미를 농소농협을 통해 구매해 울산공장 22개 사내식당에서 이를 사용하기로 했으며, 18일 북구청에서 울산 쌀 구매행사를 가졌다. 이날 쌀 구매행사에는 현대차에서 울산공장 부공장장 강호돈 전무와 지원사업부장 박수철 상무, 북구에서는 강석구 북구청장과 박기수 농소농협 조합장이 참석해 현대차가 구매하는 울산지역 쌀 1천 가마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현대차가 이번에 구매한 울산 쌀 1천 가마는 울산공장에서 17일간 이용할 수 있는 80t 규모로 금액으로는 1억5천400만원에 이른다. 현재 3만7천여명이 근무하는 현대차 울산공장에서는 하루 60 가마씩, 매월 1천500 가마의 쌀을 소비하고 있다.

현대차 울산공장 강호돈 전무는 "이번 울산 쌀 구매행사는 지역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자는 차원에서 마련했다"며 "현대차는 지역농가들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울산 쌀을 소비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농소농협 박기수 조합장은 "울산 쌀 수확량이 110만 울산시민의 연간소비량에 비하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매년 전량 수매가 되지 않아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대차가 울산 쌀을 적극 이용키로 해 고맙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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