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중고차 정보를 공개하라"

입력 2006년12월2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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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를 위해 모든 중고차 정보를 공개하라는 주장이 나왔다.

YMCA 시민중계실은 지난 19일 서울 YMCA 회의실에서 중고차시장에서의 소비자 피해실태와 개선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건설교통부, 한국자동차경매장, 소비자보호원, 보험개발원 카히스토리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고차관련 제도 보완에 대해 논의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중고차업체가 소비자들에게 팜플릿 등으로 중고차정보를 알려주고 있다고 주장하나 소비자들이 실제 얻을 수 있는 정보가 부족하므로 소비자들의 알권리를 위해서도 중고차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사업자단체나 소비자단체들이 공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참석자들은 또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소비자와 중고차업계가 서로 다르게 생각하는 사고차에 대한 개념통일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한편, 시민중계실은 2003년 1월부터 올 5월까지 접수된 중고차관련 피해상담조사에 대해 실태조사를 벌여 11월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중고차 10대 중 6대는 구입 후 한 달 내 고장 등 피해가 발생했다. 또 피해사례 1,002건 중 60.8%에 해당하는 609건이 구입 후 한 달 이내에 나타났다. 이 가운데 수리비를 밝힌 116건의 평균 수리비는 88만3,000원이었으며, 최대 600만원까지 수리비로 지출한 사례도 있었다.










최기성 기자 gi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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