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에 자동차 관련업체 입주 러시

입력 2006년12월2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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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서산에 자동차 관련업체 입주가 러시를 이루고 있다.

서산시는 20일 기업투자유치위원회를 열고 경기도 안산에서 서산시 음암면 신장리로 공장 이전을 확정한 ㈜우진이엔지가 낸 입지보조금 신청에 대한 심의를 벌여 토지 매입비 20억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우진이엔지는 조만간 충남도의 도시관리계획 결정이 나오면 오는 2010년까지 총 1천억원을 투자해 특수트레일러와 중장비 부품 및 완제품을 생산하는 33만㎡(10만평) 규모의 공장을 짓게 된다. 이 업체가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인근 자동차 산업벨트와의 연계 강화는 물론 1천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자동차 부품공장 입주도 이어져 ㈜대일이노텍은 최근 음암면 신장리에 공장부지 2만9천900㎡(9천40평)를 확보하고 자동차용 차동 케이스 및 기어를 생산하기 위해 5천280㎡(1천597평) 규모의 공장을 짓고 있다. 자동차 천연 디젤 윤활유를 생산하는 ㈜KCI 역시 대산읍 대죽리 5만5천620㎡(1만6천825평) 부지 내에 1만2천㎡(3천630평) 규모로 생산라인 설치를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미면 동암리 2만5천600㎡(7천740평)에는 중형차 프레임 및 클러치, 브레이크 부품을 생산하게 될 ㈜동양E&P, ㈜영창정공, 유성정밀 등 3개 자동차 부품 업체가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장을 건립중이다. 또 ㈜하이테크도 최근 해미면 귀밀리에 1만236㎡(3천96평)규모로 자동차 엔진을 만드는 공장을 짓기로 하는 등 자동차 집적화 대열에 합류했다.

최근 산업용지 분양에 들어간 서산 자동차전문단지 14만5천494㎡(4만4천평)에도 입주신청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전략산업의 입지기반 확충을 위해 최근 ㈜계룡건설과 협약을 맺고 1천170억원(민자유치 750억원, 국비 420억원)을 투입, 성연면 해성리에 90만1천452㎡(27만2천689평)규모의 산업단지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 들어 자동차관련 6개 기업이 지역에 입주했고 투자상담 건수도 예년보다 크게 늘었다"며 "입주 업체에는 공장부지 매입비의 최고 50%까지 지원하는 등 지원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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