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가 오는 1월 열리는 미국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볼보 S60을 기본으로 한 "XC60 컨셉트’를 공개하고 2009년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XC60 컨셉트는 크로스컨트리의 지붕선에 S60의 쿠페 스타일링을 접목시킨 크로스오버 모델로, 근육질의 다이내믹하면서도 스포티한 이미지가 특징이다. 20인치 휠과 타이어를 장착했고, 지붕은 앞창으로부터 뒤까지 Y자형을 모티프로 한 틸트 글래스를 적용해 볼보의 디자인 컨셉트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XC60은 기존 S80 등에 장착된 프리 플로팅 센터스택을 우아한 디자인으로 정리했으며, 계기판 역시 스위치를 켜면 내비게이션이나 각종 인디케이터가 떠오르듯 나타나게 디자인했다. ‘시티 세이프티’라는 저속 충돌방지 안전장치도 탑재했다.
XC60 컨셉트는 크로스컨트리의 남성다움과 다용성, 쿠페의 스포티한 카리스마, 완벽한 안전성 모두를 겸비한 모델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소형 프리미엄 유틸리티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모델이라고 볼보측은 설명했다. 이 차는 2009년초 상용화될 예정이며, XC60 출시와 더불어 현재 XC70과 XC90으로 이뤄진 볼보 XC레인지를 보다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오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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