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사랑의 팥죽나누기' 화제

입력 2006년12월21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동지를 하루 앞둔 21일 울산지역 사회복지단체의 불우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팥죽 나누기 행사를 펼쳐 화제다.

이날 중구 성안동에 있는 울산시립노인요양원을 비롯해 울산지역 22개 사회복지단체시설에서 동시에 실시한 사랑의 팥죽 나누기 행사에는 현대차 울산공장장인 윤여철 사장을 비롯한 각 사업부 자원봉사단 임직원들과 자동차정비기능장회, A/S긴급봉사단 등 총 150여명의 직원이 함께 했다. 현대차는 이날 아침 일찍 사내식당 3곳에서 각 사회복지단체로 실어 나를 팥죽을 미리 끓여 일일이 보온박스에 포장하는 한편, 동치미와 김치전 등 반찬 일체를 준비한 뒤 지원조별로 속속 출발했다. 불우이웃을 위해 마련된 팥죽은 모두 2천400명분.

이 외에도 현대차는 각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할 생필품 등 푸짐한 선물까지 챙겨 일일 산타의 역할도 톡톡히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철을 맞아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주변의 불우이웃에게 훈훈한 사랑을 전하고 용기와 격려를 불어 넣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대차는 사랑의 팥죽나누기 행사와 더불어 이날 방문한 22개 사회복지단체가 운영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무상 점검과 보수작업도 함께 실시하는 봉사도 했다. 차량점검에는 A/S 긴급봉사단과 함께 현대차 내 자동차정비기능장회 회원들이 참여해 배터리와 오일류를 모두 교환해 주는 등 보수작업에 나섰다.

시립노인요양원을 찾아 노인분들에게 직접 팥죽을 나르는 등 봉사활동에 나선 윤여철 사장은 "팥죽은 예로부터 질병을 물리치고 잡귀를 몰아 낸다는 상징이 있으니 많이들 드시고 건강하시라"고 덕담하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훈훈한 인정을 살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oung@yna.co.kr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