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자동차기자협회가 2006년 ‘올해의 차’로 재규어 뉴 XK를 선정했다. 뉴 XK는 ‘올해의 스포츠카’부문에도 뽑혀 2관왕에 올랐다.
스코틀랜드 자동차기자협회는 뉴 XK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대담한 주행성능, 수려한 디자인 등을 시상이유로 꼽았다.
스코틀랜드 자동차기자협회장인 스티븐 파크는 “뉴 XK는 어떤 각도에서 봐도 균형미를 이루는 완벽한 디자인을 가졌다"며 "4.2ℓ 슈퍼차저 엔진을 얹어 파워풀한 주행성능까지 두루 갖췄다”고 설명했다.
뉴 XK의 디자인을 진두지휘했던 이안 칼럼은 “스코틀랜드 자동차기자협회에서 두 개의 상을 동시에 받은 건 뉴 XK의 디자인작업을 이끌었던 내게 더 없는 영광”이라며 “기술적, 과학적으로 가장 진보한 재규어인 뉴 XK를 기점으로 재규어가 새로운 전성기를 맞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안 칼럼은 지난 5월 자동차업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6 짐 클락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에는 영국의 디자이너가 받을 수 있는 최고 영예인 영국예술학회의 ‘로열 디자이너’로 선정됐다.
오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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