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업계, 한미FTA 성공적 조속타결 촉구

입력 2006년12월2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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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범현 기자 = 한국자동차공업협회와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은 21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은 한국 자동차산업의 성장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의 조속한 타결을 촉구하는 결의서를 발표했다.

두 기관은 결의서를 통해 한미 FTA에 따른 영향으로 "연간 1천700만대 규모의 세계최대 자동차시장에서 자유롭게 판매활동을 전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미국 관세율(2.5%) 인하시 가격경쟁력이 향상돼 수출증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두 기관은 특히 "미국 상용차 부문의 고율관세(25%)가 철폐될 경우 우리 업계로서는 연 320만대에 달하는 미국의 대규모 소형트럭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는 호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통상비용 절감, 제3국 시장으로의 수출증대, 미국차의 국내수입 증가에 따른 미국의 통상압력 감소 등을 한미 FTA의 효과로 꼽고, "한국 자동차산업의 선진화 및 세계화 전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한미 FTA의 조속한 시일내 성공적인 타결과 함께 자동차업계를 비롯한 각 이해주체의 적극적 협조, 한국 자동차업계의 이익 극대화를 위한 정부의 노력 등을 촉구하면서 "자동차업계는 한미 FTA의 성공적 타결을 위해 필요한 성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kbeom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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