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외제차 수입 52% 급증

입력 2006년12월2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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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올해 외제 자동차 수입이 급증했다.

관세청은 올해 1∼11월 외제 자동차 수입이 6만4천758대, 19억1천640만달러어치로 작년 동기보다 수량으로는 51.3%, 금액으로는 52.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차량 유형별 수입대수는 승용차가 6만1천277대로 51.3% 늘고 화물차는 23.8% 증가한 1천828대, 특수차량은 101.5% 늘어난 1천78대, 승합차는 108.3% 불어난 575대 등이다. 승용차중에서는 1천500㏄초과∼3천㏄이하 휘발유 차량의 수입이 2만412대로 가장 많고 3천㏄초과 휘발유차가 1만7천565대로 그 뒤를 이었으며 수입단가는 1천500㏄초과∼3천㏄이하 휘발유차가 2만7천867달러, 3천㏄초과 휘발유차는 5만4천106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나라별로는 독일 2만341대(31.4%), 일본 1만5천206대(23.5%), 미국 3천935대(6.1%), 오스트리아 1천556대(2.4%), 프랑스 1천433대(2.2%), 스웨덴 1천278대(2.0%) 등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수입차의 국내 점유율은 2002년 1%를 넘어선뒤 2003년 1.91%, 2004년 2.65%, 2005년 3.27% 등에 이어 올해들어 9월까지는 4.27%로 상승세"라고 말했다.

이에 비해 자동차 수출은 296만983대, 294억9천500만달러로 절대수치는 수입실적을 훨씬 웃돌지만 증가율은 수량기준 4.2%, 금액기준 12.1%에 그쳤으며 특히 차량 유형별로는 승용차를 제외하면 모두 수출 수량이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62만8천대로 21.2%를 차지했고 러시아 17만4천대(5.9%), 스페인 11만4천대(3.8%), 캐나다 10만2천대(3.5%), 독일 10만대(3.4%), 이탈리아 9만4천대(3.2%), 호주 9만3천대(3.1%), 영국 6만9천대(2.3%) 등 순이다. 이 가운데 중고차 수출은 17만7천861대로 작년 동기보다 2.1% 줄어 이라크의 중고차 수입규제 강화에 따라 2004년을 정점으로 2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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