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디자인콘테스트, 한국작품 2편 본선 진출

입력 2006년12월2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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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푸조 디자인 콘테스트"의 본선 진출작 30편에 한국 디자이너 작품 2편이 포함됐다고 한불자동차가 28일 밝혔다.

코스터.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콘테스트는 “P.L.E.A.S.E. Innovate!”라는 주제로, 지난 9월부터 12월초까지 113개국에서 4,000개가 넘는 작품들이 접수됐다. 본선 진출작 30편 중 한국작품은 "코스터(Coaster, 김민철)"와 "리돈(Ridon, 신형섭)"으로,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참신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호평받았다.



한불자동차측은 "김 씨와 신 씨는 21세와 25세라는 것만 알려졌을 뿐 자세한 신상은 모른다"며 "이들이 본선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종 수상자 명단에 오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스터는 놀이동산의 롤러코스터처럼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놀이기구’라는 컨셉트의 자동차다. 천장까지 이어지는 넓은 투명창이 시야를 확보해 주행중 주변 움직임을 느낄 수 있고, 최적의 스릴과 쾌감을 느낄 수 있게 디자인한 게 특징이다. 기존 자동차구조의 틀을 깬 디자인으로, 단순한 이동을 위한 도구가 아닌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자동차 디자인이 신선하다는 평을 들었다.



리돈은 전체적으로 푸조 엠블럼인 사자 모양을 형상화한 1인승 일렉트릭 로드스터로 스피드, 적응력, 컨트롤 등 3가지 운전의 즐거움을 모토로 삼았다. 유선형의 에어로다이내믹 디자인과 낮은 차체를 기본으로 한 스피드, 차체와 연결된 4개의 휠 사이의 회전형 축이 만들어내는 도로적응력, 조이스틱 매커니즘을 적용한 스티어링 레버를 통한 뛰어난 드라이빙 컨트롤이 특징이다.



리돈.
푸조 디자인 콘테스트의 공식 웹사이트(www.peugeot-concours-design.com)에서는 본선 진출작 중 결선작 10편을 선정하기 위해 온라인 투표를 진행중이다. 온라인 투표결과는 결선작 선정과 최종심사에 중요하게 반영된다. 투표는 오는 1월23일까지 진행되며, 세계 네티즌의 인터넷 투표 외에 기자단 심사,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3월 최종 수상작을 결정한다.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되면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트로피와 함께 6,000유로의 상금을 받는다. 또 9월 열리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실물 크기의 컨셉트카로 전시되며, 2007년 출시할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360’의 비디오 게임에도 등장하는 행운을 누린다.















오종훈 기자 ojh@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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