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DCK)가 야심찬 2007년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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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라이슬러 뉴 세브링. |
DCK는 내년 판매목표를 올해보다 48% 많은 4,000대로 잡고, 8%의 수입차시장 점유율을 달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국내시장에 없는 독특한 스타일의 신차 10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12일 출시된 닷지 캘리버에 이어 닷지 니트로, 듀랑고 등 닷지 브랜드의 신차들이 2007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다코타까지 총 4종의 모델이 닷지 라인업을 이루게 된다. 닷지 브랜드를 앞세워 한국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것. 여기에 더해 짚 캠프, 전국 순회 시승행사 등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영업 및 정비망 강화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DCK가 내년 새로 판매할 차는 닷지 브랜드 외에 뉴 세브링(디젤 포함) 및 컨버터블, 뉴 랭글러 루비콘 및 언리미티드, 컴패스, 퍼시피카 페이스리프트모델, 그랜드보이저 등이다.
▲크라이슬러 뉴 세브링 가솔린 및 디젤 세단 / 컨버터블
내년 봄 출시될 뉴 세브링 세단은 길어진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구형보다 차체가 커졌다. 유선형 디자인을 적용했고 인테리어와 주행성능이 개선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2.4ℓ VVT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173마력을 내며 13.7km/ℓ(미국 고속도로 주행기준)의 연료효율성을 자랑한다. DCK는 하반기에 뉴 세브링 디젤 세단과 컨버터블을 추가할 예정이다.
▲짚 컴패스
짚의 새로운 도심형 컴팩트 SUV다. 기존 짚 모델들과는 달리 짚 최초로 도심주행에 맞춰 개발됐다. 2.4ℓ VVT 173마력 엔진을 탑재했다. 이 차는 짚 브랜드에 호감이 있으면서도 온로드 성능에 비중을 둔 소비자들이 타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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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짚 컴패스. |
▲짚 뉴 랭글러 루비콘 및 언리미티드
랭글러 루비콘은 짚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이다. 오프로드 주행성능은 그대로이면서 랭글러로서는 처음으로 ESP, ABS 등이 더해져 온로드에서도 훌륭한 승차감 및 주행성능을 보인다. 2.8ℓ CRD 엔진을 장착해 기존 4.0ℓ 가솔린엔진 모델에 비해 연료효율성이 높아졌다. 루비콘 언리미티드는 5인승 4도어로, 기존 랭글러보다 더 크고 긴 차체를 가졌다. 언리미티드의 경우 2열 공간도 넉넉해 가족이 함께 타기에도 불편함이 없다.
▲닷지 듀랑고
7인승 대형 SUV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넓은 실내공간과 닷지 브랜드 특유의 대담한 디자인을 지니고 있다. V8 4.7ℓ 엔진에서 나오는 강력한 힘이 장점이다. 230마력의 최고출력, 40.1kg·m의 최대토크를 자랑한다.
▲닷지 니트로
5인승 중형 SUV로 짚 브랜드 SUV인 체로키보다 차체가 길고, 넓고, 낮다. 또 남성적이고 독특한 디자인과 25가지에 달하는 안전 및 보안장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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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닷지 니트로. |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페이스리프트모델
퍼시피카의 페이스리프트모델이 내년 하반기에 선보인다. 새로운 V6 4.0ℓ 엔진을 올렸으며, 역시 새로 개발된 6단 자동변속기를 달았다. 연료효율성과 성능 역시 개선된 수치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DCK는 올해 판매대수가 전년 대비 25% 가량 늘어난 2,700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오종훈 기자
ojh@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