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등으로 위축된 울산지역 양계농가를 살리기 위해 우리 고장 닭 사주기 캠페인에 적극 나섰다.
현대차 임직원들은 28일 울산공장 22개 사내식당에서 지역 양계농가에서 구매한 닭으로 조리한 삼계탕으로 점심 식사를 했다. 이날 현대차에서 삼계탕으로 소비한 닭은 3만6천마리며, 최근 안동 찜 닭으로 점심때 먹은 1만8천마리를 합쳐 1주일 사이에 모두 5만4천마리(1억2천만원 상당)의 닭을 소비했다. 현대차는 우리고장 닭 사주기 캠페인 외에도 최근 지역농가를 돕기위해 우리고장 쌀 사주기 캠페인에도 나서 지난 18일 1억5천만원 상당의 쌀 1천가마(80kg들이)를 울산 북구 농소농협을 통해 구매해 울산공장 22개 사내식당에서 이를 사용하고 있다.
현대차 울산공장 관계자는 "이번 울산지역 닭 사주기와 쌀 사주기 캠페인은 지역농가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자는 차원에서 마련했다"며 "현대차는 지역농가들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농산물을 소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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