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범현 기자 = "자동차 공장을 견학하면 국가 성장동력산업인 자동차산업의 진면목을 알 수 있다"
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국내 5개 완성차 업체는 일상생활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자동차가 어떤 과정을 거쳐 생산되는 지를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저마다 공장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 방식은 각사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현대차와 르노삼성차의 경우에는 단체 뿐아니라 개인 자격으로도 공장을 견학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기아차, GM대우, 쌍용차는 단체 견학만을 허용하고 있다.
현대차는 자체 홈페이지(www.hyundai-motor.com)를 통해 견학신청을 받고 있다. 울산공장을 비롯해 아산공장과 전주공장 모두 견학이 가능하며, 개인 자격으로는 울산공장에 한해서만 견학할 수 있다. 울산공장의 경우 문화회관에서의 홍보영화 관람, 공장견학, 수출부두 견학 등의 순으로 이어지는 견학에 1시간 가량이 소요된다.
올해 3만9천여명의 관람객을 받은 르노삼성은 전화(☎051-979-9999), 이메일(tour@renaultsamsungm.com), 팩스(☎ 051-979-9998)를 통해 견학신청을 받고 있으며, 주로 20인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단체가 아닌 개인 자격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개인 신청자들을 모아 매달 마지막주 목요일이나 금요일에 부산공장을 "개방"하고 있는 것. 르노삼성의 견학 프로그램은 80분간 공장내 프레스.차체.조립공정을 둘러보고 20분간 자동차문화관을 관람하도록 돼있다. 다만 안전문제 등을 감안, 초등학교 4학년 이상만 공장내 전공정을 둘러볼 수 있다.
GM대우는 초등학교 3학년 이상 20-300명의 단체 관람객을 대상으로 홍보 영상물 상영, 전시홀 관람, 생산공장 견학 등 1시간20분이 소요되는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외홍보팀(☎ 032-520-2143,2144)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기아차의 경우에는 각 공장 총무팀, 쌍용차의 경우에는 견학을 원하는 단체와 연관된 부서를 통해 각각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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