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지난해 12월 내수 2만7,855대와 수출 10만8,978대 등 총 13만6,653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월에 비해선 2.5% 줄었으나 전년동기보다는 6.6% 증가한 수치다.
내수판매는 중고차 가치를 보장해주는 프로그램 덕분에 전월 대비 7.1% 증가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도 3.0% 늘었다. 차종별로는 뉴 스포티지가 5,116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뉴 카렌스와 뉴 오피러스 등도 각각 2,800대를 넘겼다.
수출은 전월에 비해선 4.6% 줄었으나 전년동기와 비교해선 7.5% 신장했다. 차종별로는 쎄라토(1만9,901대)와 피칸토(1만2,346대) 등이 인기를 끌었다. 지역별로는 북미에서 전월보다 26.5% 줄어든 반면 중국에선 7.8% 늘었다. 기타 지역의 판매가 전월에 비해 20.9% 증가했다.
한편, 기아는 지난해 내수 27만597대와 수출 107만7,889대 등 총 134만8,486대를 국내외에 판매했다. 2005년과 비교하면 6.4% 증가한 것. 회사측은 올해도 해외 현지공장 확대와 HM 등 신규차종 투입을 통해 판매실적을 지난해 대비 20만대 이상 늘릴 방침이다.
*상세 판매실적 자료실에 있음.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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