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지난해 내수 58만1,092대(전년 대비 1.8%↑), 수출 208만2,906대(전년 대비 6.1%↑) 등 총 266만3,998대를 판매해 2005년 대비 5.1% 증가한 실적으로 2006년을 마감했다고 2일 밝혔다.
차종별 내수판매를 보면 쏘나타는 11만7,537대가 팔려 국내 최다판매 1위 자리를 8년 연속 이어갔다. 아반떼가 8만8,212대로 2위, 그랜저가 8만4,861대로 3위를 차지했다. 특히 12월 내수시장에서 6만176대를 팔아 1년여만에 월판매 6만대를 돌파했다. 현대는 쏘나타를 비롯한 승용 3인방과 싼타페 및 베라크루즈 등의 국내 인기에 힘입어 3년 연속 국내시장 점유율 50%(2005년 50%, 2004년 50.3%)를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수출도 지속적인 품질향상을 통한 호평과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기반으로 전년 대비 6.1% 증가한 208만2,906대를 기록했다. 국내공장 수출선적은 파업 여파로 7.4% 감소한 119만7,077대에 머물렀으나 해외공장은 미국, 인도, 중국 등의 현지 판매호조로 전년보다 32.1% 증가한 88만5,829대를 생산했다.
*상세 판매실적 자료실에 있음.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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