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중고차 보장할부로 판매탄력 이어간다

입력 2007년01월0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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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자동차가 중고차 보장할부를 새해에도 유지키로 했다.

GM대우는 지난해부터 실시한 중고차 가치보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새로운 할부제도"가 소비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음에 따라 토스카와 윈스톰에 한해 1월말까지 실시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측은 토스카의 경우 중고차 보장할부 카드를 꺼내든 이후 월 판매실적이 3,000대를 넘기며 선전하고 있고, 윈스톰도 지난 12월 3,670대가 팔리며 SUV부문 판매 3위에 올라섰다.

회사 관계자는 "토스카와 윈스톰 모두 지난해 GM대우가 선보인 신차인 데다 이들 차종의 판매가 줄어들 경우 내수판매 전반이 위축될 수 있다는 점에서 1월에도 중고차 보장할부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중고차 보장할부의 지속은 이 회사 마이클 그리말디 사장의 의지와도 관계가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경영성과를 내야 하는 그리말디 사장 입장에선 이미 궤도에 올라선 수출보다는 그 동안 소홀했다는 지적이 제기돼 온 내수확대가 성과를 이루기엔 적합하다는 것.

GM대우 관계자는 "그리말디 사장이 경영설명회에서 내수확대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며 "올해 신차가 특별히 없는 회사로선 마케팅 정책을 통해 판매를 늘려야 하고, 경영자도 이 같은 방안에 공감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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