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공장 2교대 근무 '무산'

입력 2007년01월0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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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종량 기자 =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버스부문 근로자 주.야간 2교대 근무제 도입이 노조원 찬.반 투표에서 부결됐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3일 오전 버스 생산 노조원 696명을 대상으로 2교대 근무제 도입을 위한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 참가자 680명중 찬성 293표, 반대 376표, 무효 11표로 과반수 찬성을 얻지 못했다. 현대차 전주공장 노.사는 지난해 12월 27일 2교대 근무제 도입을 위한 막판 협상에서 극적으로 합의했으나 이날 노조원 추인 과정에서 과반수 찬성을 얻지 못해 지난해 말 어렵게 이끌어 낸 노.사간 합의안이 파기됐다. 이로써 지난 7개월여 간 끌어온 현대차 전주공장의 주.야간 2교대 근무제 도입 문제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해마다 늘어나는 주문량을 소화하기 위해 주간체제로 운영중인 공장 인력운용 시스템을 주간과 야간 2교대로 전환하기로 하고 지난해 5월부터 노조와 협의를 해왔으나 열악한 근로환경을 우려한 노조측의 반대로 그동안 협상에 난항을 겪어왔다.

j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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