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미룸신’이 작심삼일병의 최대 복병

입력 2007년01월0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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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작심삼일은 "미룸"으로 인해 발생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현대오일뱅크 사보팀은 사내 임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의 43%가 "내일부터 하면 되겠지"라고 미루는 ‘미룸신의 유혹’을 작심삼일병의 가장 큰 적으로 꼽았다. 이어 ‘그만하면 됐어’라고 자신의 의지를 시험하는 동료들의 달콤한 유혹이 25%였으며, 직장 선후배의 ‘강력한 권유’가 15%, ‘불분명한 자신의 목표의식’이 9%, ‘업무상 어쩔 수 없는 상황’이 8%의 순으로 나타났다.

작심삼일병을 현명하게 피할 수 있는 나만의 비법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32%가 매일 일기쓰듯 기록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다시 가다듬는 "범생이 형"을 들었다. 이어서 중간중간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스스로에게 칭찬과 선물을 하는 자화자찬형이 20%, 같은 목표를 세운 동료나 친구들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자신의 경쟁심리를 자극하는 질투본능형이 19%를 차지했다. 주변에 자신의 굳은 목표를 널리 알리는 서동요형(18%)과, 같은 목표를 가진 동아리나 사회단체 등을 찾아 적극 가입하는 조직우선형(11%)을 작심삼일을 극복하는 비법으로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직장인들이 새해에 가장 듣고 싶은 뉴스를 묻는 질문에는 ‘경기 회복(41%)’, ‘집값 안정 (24%)’, ‘과도한 사교육 열풍 해소(14%)’, ‘일자리 창출(9%)’, ‘살맛나는 뉴스만 있는 세상(8%)’, ‘출산율 제고(4%)’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한편, 새해 작삼삼일만을 반복할 것 같은 연예인을 묻는 질문에는 강호동을 1위로 뽑았고 이어 박명수, 노홍철 순을 지목했다. 반대로 새해 한 번 세운 목표는 반드시 이룰 것 같은 연예인으로는 1위 가수 비, 2위 개그맨 유재석, 3위 탤런트 최수종을 꼽았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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