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5, 차값-부품값 중형차 중 가장 비싸

입력 2007년01월0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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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중형차 가운데 르노삼성자동차 SM5의 차값과 부품값이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자동차시민연합(대표 임기상)이 발표한 국산차 차값-부품가격 비교에 따르면 SM5는 현대자동차 쏘나타 가격을 100으로 봤을 때 가격지수가 103에 달해 중형차 중 차값이 가장 비쌌다. 부품값도 쏘나타를 100으로 기준할 때 지수가 112.7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민연합은 국산 중형차 차값-부품값을 쏘나타와 기아자동차 로체, GM대우자동차 매그너스, SM5를 대상으로 비교했다. 이 중 매그너스는 현재 단종됐다는 점에서 쏘나타, 로체, SM5만 놓고 보면 차값의 경우 세 차종 가운데 로체가 가장 쌌다. 로체는 쏘나타 대비 91% 수준에 판매되고 있다.



부품값은 점화플러그와 와이퍼 블레이드 등 소모품은 쏘나타가 비쌌으나 드라이브 샤프트, 라디에이터, 워터펌프, 얼터네이터, 헤드 램프, 사이드 미러, 리어 램프 등은 SM5가 비쌌다. 이번 조사에서 쏘나타는 29개 부품값 총계가 218만2,200원이었던 반면 SM5는 253만7,910원이었다. 로체는 218만5,200원으로 쏘나타와 비슷했다. 결과적으로 SM5의 부품값이 쏘나타 대비 16% 가량 비싼 셈이다.



르노삼성측은 "SM5의 경우 소비자들이 자주 교환하는 배터리, 오일필터, 점화플러그, 에어필터 등은 국산 중형차 중 가장 저렴하다"며 "이 밖에 조사대상에 포함된 품목은 대부분 사고가 발생해야 교체되는 품목이라는 점에서 보면 소모품 비용이 낮은 게 소비자들에게는 훨씬 더 이익"이라고 설명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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