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수입차, 4만대 고지 넘었다

입력 2007년01월0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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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 12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3,568대로 집계돼 2006년 누적 4만530대를 기록하면서 최초로 4만대를 돌파했다고 5일 발표했다.

12월 등록실적은 지난 11월(4,015대)보다 11.1%, 전년동월(3,811대)에 비해서도 6.4% 줄어든 수치이다. 2006년 누적으로는 2005년(30,901대)보다 31.2% 증가했다.

지난해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렉서스 6,581대, BMW 6,101대, 벤츠 5,026대, 아우디 3,987대, 혼다 3,912대, 폭스바겐 3,649대, 크라이슬러(짚/닷지 포함) 2,606대, 볼보 1,751대, 인피니티 1,712대, 포드(링컨 포함) 1,688대, 푸조 1,496대, 미니 667대, 재규어 440대, 캐딜락 262대, 랜드로버 223대, 포르쉐 209대, 사브 195대, 마이바흐 9대, 롤스로이스 8대, 벤틀리 8대 등이다. 2005년 대비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브랜드는 인피니티(222.4%), 폭스바겐(123.2%), 재규어(101.8%) 순으로 나타났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이하 9,427대, 2,001~3,000cc 이하 1만6,318대, 3,001~4,000cc 이하 1만22대, 4,001cc 이상 4,763대로 집계됐다.

지역별 등록대수는 서울이 1만5,281대로 37.7%, 경기가 1만843대로 26.8%, 경남이 7,868대로 19.4%를 점유했다. 서울·경기지역의 수입차시장 내 비중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

2006년 베스트셀링 모델은 렉서스 ES350(2,639대), 혼다 CR-V(1,930대), BMW 320(1,900대) 순이었다.

12월의 경우 혼다가 615대로 1위에 복귀했고 렉서스가 609대로 2위, BMW가 578대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벤츠가 314대, 크라이슬러가 272대, 닛산이 267대, 폭스바겐이 238대, 푸조가 169대, 볼보가 128대, 아우디가 116대, 미니가 53대, 재규어가 34대, 랜드로버와 캐딜락이 각각 25대, 포르쉐가 16대, 사브가 9대, 벤틀리가 2대, 마이바흐와 롤스로이스가 각 1대 순이었다. 닛산과 푸조가 비교적 높은 순위를 기록한 반면 아우디의 하락이 눈에 띈다.

모델별로는 혼다 CR-V(287대), 렉서스 ES350(268대), BMW 320(205대), 인피니티 G35 세단(143대), 렉서스 LS460(138대), BMW 523(121대), 렉서스 IS250(117대), 푸조 307SW HDi(98대), 혼다 레전드(90대), 혼다 어코드 3.0(85대) 등이 상위 10위까지를 기록했다. CR-V와 G35 세단, 307SW HDi가 지난 11월에 이어 전통적인 인기모델들을 제치고 상위권을 유지했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전무는 “2006년 수입차시장은 디젤차의 확산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신차 등에 힘입어 고객층이 확대됐다"며 "이로 인해 국내 승용차시장 점유율 4%대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상세 등록현황 자료실에 있음.

강호영 기자 ssyang@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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