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지난해 중국판매 876,747대로 최대치

입력 2007년01월0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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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AsiaNet=연합뉴스) GM(General Motors Corp.)은 중국내 지난해 판매대수와 시장점유율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8일 발표했다.

GM과 현지법인은 6개 GM 브랜드에 대한 수요 급증으로 중국에서만 87만6천747대를 판매해, 전년도에 비해 20만8천대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2005년에 비해 31.8% 늘어난 것으로 중국 자동차산업 전체의 성장 추정치 약 24%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GM의 시장 점유율도 11.8%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GM의 합작사인 SAIC-GM-울링(SAIC-GM-Wuling)은 소형차 판매를 주도해 연간 기준으로 46만155대를 팔아 36.5%의 신장세를 보였다. 상하이 GM은 41만2천791대를 팔아 전년동기에 비해 26.8% 증가했다.

GM 차이나 그룹 사장인 케빈 웨일은 “중국의 자동차 판매는 전례없는 소비자 수요로 인해 최고 추정치마저 계속 앞지르고 있다”며 “소형차 부문에서 수요가 특히 두드러지기는 하지만 승용차의 거의 전 부문에서 성장을 경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웨일은 이어 “GM은 중국에서 이미 가장 광범위한 라인업을 구축해나가고 있는 과정에 있으며, 기존에 판매중인 6개 브랜드에다 추가로 새로운 모델을 도입하는 것으로 강점을 살려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SAIC-GM-울링이 지난 2002년 가동에 들어간 이후 GM과 그 합작사의 판매는 연 평균 34.9% 성장하고 있으며 GM의 시장 점유율도 4.3%포인트까지 상승했다. 더불어 GM의 중국 국내 생산 라인업도 약 30개의 모델로 늘었다.

중국내 GM의 중요 브랜드인 뷰익의 판매량은 30만4천230대로 연간기준으로 24.9% 증가했다. 뷰익의 경우 시장에 나온 지 첫해에 5만2천21대의 판매고를 기록한 라크로스 프리미엄 세단 같은 새로운 차종의 판매 호조가 눈에 띠었다. 게다가 뷰익의 최대판매 모델인 엑셀르(Excelle)나 중국의 첫 패밀리형 왜건인 GL8 같은 기존 모델도 강력한 판매세를 지속했다.

중국에서 GM의 가장 대중적인 글로벌 브랜드로, 적절한 가격대로 평가받는 차량들도 판매 호조는 지속됐다. 시보레의 판매는 2년연속 10만대를 넘은 14만5천392대를 기록해, 전년도에 비해 36.8% 늘었다. 시보레 브랜드중 지난해 가장 잘 팔린 모델은 SAIC-GM-울링이 만들고 마케팅을 한 미니카 스파크(Spark)로 모두 4만15대가 팔렸다. 상하이 GM이 만든 소형차 로바(Lova)도 시장에 첫 선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3만6천893대가 팔려 그 뒤를 이었다.

GM의 고급 브랜드인 캐딜락의 경우 CTS 프리미엄 세단, SRX 미디엄 럭셔리, XLR 럭셔리 로드스터, 신형 에스칼레이드 럭셔리 SUV 등 4개 모델도 수요 증가세를 보였다. 중국만을 위해 특별 제작한 디자인으로 상하이 GM이 올 1분기에 내놓을 SLS 럭셔리 세단도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울링 브랜드로 나오는 소형 대중차들과 미니밴들 역시 지난해 42만140대가 팔려 35.4%의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울링브랜드의 69.6%를 점유한 선샤인 미니밴의 대중적인 인기와 함께 새로 내놓은 PSN 크루 캡 픽업과 홍투 미니밴의 가세로 좋은 판매 실적을 냈다.

웨일은 “시장이 계속 두 자릿수로 성장할 것을 대비해 GM과 합작사들은 오는 2010년까지 중국 시장에 연평균 10억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웨일은 또 “2007년에 우리는 약 10종의 새롭거나 업그레이드된 차량을 내놓을 계획”이라며 “뷰익 라크로스나 캐딕락 SLS, 시보레 로바처럼 새 차종들의 많은 수는 PATAC(Pan Asia Technical Automotive Center)에 의해 설계될 예정이며, 우리의 목적은 중국 소비자들이 원하는 때에 원하는 물건과 서비스를 내놓아 중국시장에서 앞서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cool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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