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기아차의 최대주주 특수관계인이던 현대캐피탈이 보유 중이던 기아차 주식 437만여주(1.26%) 전량을 시간외매매로 모두 매각했다.
현대캐피탈은 기아차 보유 주식 437만여주를 전날 종가보다 5.1% 할인된 가격인 주당 1만2천원, 총 524억원에 전량 매각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 보도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현대캐피탈은 전날 장 마감 이후와 이날 개장전에 보유하던 기아차 주식 전량을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분산 매각했다. 현대캐피탈은 2004년 금융사가 비금융계열사의 5% 이상의 보유지분을 처분토록 한 금융산업구조개선에 관한 법률(금산법)에 따라 올해까지 보유 중인 현대차그룹 계열사 지분을 순차적으로 처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45분 현재 기아차 주가는 전날보다 3.56% 하락한 1만2천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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