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노조 성과금 차등지급 항의집회

입력 2007년01월0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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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현대자동차 노조는 9일 오후 울산시 북구 양정동 울산공장 본관 앞 광장에서 조합원 3천여명(경찰 추산)이 모인 가운데 연말 성과금 차등지급에 항의하는 조합원 집회를 가졌다.

지난 5일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조합원 집회에서 박유기 현대차 노조위원장은 "회사는 지난해 임금교섭에서 노사간 합의한 성과금 지급내용을 지키지 않았다"며 "회사는 이 문제로 인해 앞으로 더이상 협력적 노사관계로 이끌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초청연사로 참석한 금속연맹 전재환 위원장도 "현대차는 노사관계 안정을 위해 신의성실의 원칙에 입각해서 만든 노사합의안을 지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집회는 40여분만인 오후 6시10분께 모두 끝났으며, 참가 조합원들은 2시간 잔업을 거부하고 퇴근했다. 이어 노조는 10일 오전 울산공장 사택운동장에 모인 뒤 관광버스를 타고 서울 양재동 본사로 상경투쟁에 나설 방침이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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