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도 알론소가 이적한 맥라렌팀의 타이틀 스폰서가 보다폰으로 결정된 가운데 신형 머신의 발표회를 연다. 또 올시즌 상위권을 노리는 윌리엄스팀과 혼다 F1팀이 신형 머신의 출시행사를 갖는다.
맥라렌은 타이틀 스폰서로 보다폰과 손을 잡았다고 최근 밝혔다. 올시즌 페르난도 알론소의 이적으로 엔트리 1, 2번을 차지한 맥라렌은 오는 15일 발렌시아에서 MP4-22 머신의 출시행사를 진행한다. 이후 스페인의 서킷에서 이틀동안 쉐이크 다운 행사를 연다. 이 행사에는 2년 연속 챔피언을 지킨 페르난도 알론소(25, 스페인)와 루이스 헤밀턴(21, 영국)이 선보인다.
이와 함께 지난해 팀포인트 11점으로 종합 8위에 머물렀던 윌리엄스팀은 오는 2일 영국에 위치한 팀캠프에서 신형 머신 FW29를 발표한다. 이어서 같은 주에 스페인 에르츠 서킷으로 이동해 테스트와 시범주행을 벌인다. 신형 모델의 경우 기존 BMW의 엔진 대신 새롭게 3년간 계약한 토요타 엔진이 올라가 파워를 더했다. 이를 위해 윌리엄스팀은 2006시즌부터 새 머신에 대한 엔진 테스트를 일본에서 진행해 왔다. 팀의 드라이버로는 니코 로스베릭(21, 독일)과 알렉산더 뷔르츠(32, 오스트리아)가 참가한다.
혼다도 신형 모델인 RA107을 오는 25일 런칭한다. 2006시즌 팀포인트 86점으로 종합 4위에 오른 혼다는 영국에서 발표회를 갖고 스페인의 카탈루니아 서킷에서 테스트를 통해 시즌을 시작한다. 올시즌에도 젠슨 버튼(26, 영국)과 루벤스 바르첼로(34, 브라질)가 드라이버로 나서며, 테스트 드라이버로는 크리스티안 클라인과 제임스 로시터가 대기하고 있다.
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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