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0대 고지, 선봉에 제타가 선다"

입력 2007년01월1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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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타를 앞세워 4,500대 판매목표를 달성하겠습니다”



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이 밝힌 올해 목표다. 박 사장은 최근 기자들과 신년 인사를 나누는 자리에서 “올해 판매목표를 4,500대로 늘려 잡았다”며 “제타 판매에 중점을 둬 차질없이 목표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월 300대 정도를 팔았는데 올해는 월 400대 정도로 늘리겠다는 게 박 사장의 생각이다. 박 사장은 “수원, 인천, 청주 등지에 새로 딜러를 둔 만큼 판매도 50대 정도는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나머지 50대는 제타를 더 팔면 된다”며 “연간목표를 월 단위로 쪼개면 무리하지 않아도 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타에 판매중점을 둔다는 건 이 회사의 톱다운 전략이 완성단계에 이르렀음을 말해주고 있다. 최고급차를 앞세워 브랜드 이미지를 높인 후 아래 차종으로 판매의 중심을 가져간다는 것으로, 폭스바겐코리아는 최고급 세단 페이톤에서 시작해 파사트로 전략차종이 이동했고 이제 제타를 그 자리에 놓는다는 뜻이다. 8,000만~1억7,000만원인 페이톤은 독일을 제외하면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다. 톱다운 전략이 먹혀들 수 있었던 배경이다. 파사트는 4,000만원대, 제타는 3,000만원대에 포진해 있다. 제타의 판매증가를 위해 회사측은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중이다.



박 사장은 마지막으로 “폭스바겐은 브랜드 이미지에 걸맞는 자리를 찾아갈 것”이라며 “그 자리는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차가 되는 것”이라고 말해 수입차업계 최고 자리에 오르겠다는 의욕을 내비쳤다.







오종훈 기자 ojh@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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