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동차업계, 천식환자 지원안 마련"

입력 2007년01월1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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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교도=연합뉴스) 도요타를 비롯한 일본의 7대 자동차 메이커들은 천식환자들이 일본 당국과 자동차업계를 대상으로 제소한 것을 법정 밖에서 타결하기 위한 협상에 착수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정통한 소식통들이 13일 전했다.

이들 소식통은 도요타와 닛산, 미쓰비시, 히노, 이스즈 및 마쓰다 등 7개 메이커들은 현재 도쿄최고재판소에 와있는 소송을 종결하기 위해 소송 환자측과 협상에 들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업계는 디젤차 매연에 대한 책임을 묻는 소송과 관련해 천식환자들에게 한해 40억엔 가량을 보상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이들 소식통은 전했다. 이 돈 가운데 3분의 1씩은 도쿄도와 도쿄시 당국이 부담하고 나머지를 자동차 업계가 낸다는 방안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보상은 도쿄에 거주하는 18세 이상의 기관지천식 환자들에게 이뤄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입원비 등은 제외시킨다는 업계 방침에 소송을 제기한 환자들이 반발하는 등 난관이 적지 않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최고재판소는 지난해 9월 양측이 법정 밖에서 타협토록 유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도쿄시도 지난해 11월말 천식환자 의료보험 지원안을 마련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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