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우, ‘2006 올해의 드라이버’ 뽑혀

입력 2007년01월1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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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스레이싱팀 황진우(24)가 2006년 국내 자동차경주 선수 가운데 ‘올해의 드라이버’로 뽑혔다.

올해의 드라이버 수상자들인 김준태, 황진우, 김태현(왼쪽부터).


황진우는 16일 서울 이태원 필립스전자에서 열린‘2006 올해의 드라이버’시상식에서 생애 첫 MVP와 함께 크리스털 트로피, 소장용인 100만원 상당의 필립스면도기를 손에 쥐었다.



모터스포츠 인터넷뉴스 사이트 지피코리아가 실시하고 필립스면도기가 후원한 올해의 드라이버 선정은 지난해 12월25일부터 올해 1월10일까지 자동차경주팬 1,464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통해 진행됐다. 올해의 드라이버 후보로는 킥스레이싱에 최고종목 GT1(2,000cc급, 완전개조) 2연패를 안겨준 ‘얼짱’ 황진우와 ‘야생마’ 최해민, GT2(2,000cc급, 부분개조)종목서 2년 연속 종합우승한 권오수와 김진태, 카레이싱 데뷔 9년만에 투어링A(2,000cc급)부문서 시즌 4연승과 함께 생애 첫 챔피언에 오른 류시원 외에 치열한 격전 끝에 투어링B 챔피언이 된 윤재호, 포뮬러1800 김준태 등 7명이 경합을 벌였다.



황진우는 국내 자동차경주 프로리그인 ‘2006 CJ 코리아GT 챔피언십(KGTC)’ 최고종목 GT1부문서 2년 연속 시리즈 챔피언에 올랐고 예선 전 경기(총 7경기) 폴포지션(예선 1위)을 차지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또 지난해 KGTC 6전 예선경기서 1년여만에 ‘마의 벽’ 6초대 진입에 성공, 1분6초451(용인 서킷 2.125km 기준)로 코스레코드(예선 최고기록)를 세우기도 했다. 2010년 한국인 최초의 F1 드라이버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2006 올해의 신인에는 킥스레이싱 김태현(21)이 포뮬러1800 종목에 데뷔한 안정민(24, 킴스레이싱)을 제치고 수상자가 됐다. 김태현은 지난해 프로와 아마추어 자동차경주대회를 동시에 석권하며 ‘레이싱계의 샛별’로 떠오른 최대 신인이다. 김태현은 한국퍼포먼스챌린지에서 드리프트와 GT300 등서 시리즈 챔피언을 거머쥐며 2관왕이 됐고, 시즌 중반 프로팀 킥스레이싱에 스카웃돼 GT2 클래스에서 3승을 거뒀다.



인기상은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으나 아깝게 좁합 2위를 차지한 김준태(21)에 돌아갔다. 대학생 카레이서이기도 한 김준태(인하대 기계공학과 2년)는 앳된 외모와 달리 차분한 주행기술을 구사하며 지난해 포뮬러1800종목서 시즌 3승을 기록하며 시리즈 챔피언이 됐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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