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수입차시세 가이드북 나온다

입력 2007년01월2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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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오는 3월 중고 수입차시세만 전문적으로 다루는 가이드북이 국내 처음으로 출간될 전망이다.



서울오토갤러리자동차매매조합은 1월중 조합 소속 회원들을 대상으로 중고 수입차시세위원을 선정한 뒤 2월에 시세위원회를 개최할 방침을 세웠다. 조합은 시세위원회가 시세를 정하면 곧바로 시세 가이드북을 출판할 계획이다. 가이드북 판형은 서울자동차매매조합, 카마트 등이 발간하는 기존 중고차시세 책자와 같다. 발행부수는 2,000~3,000부 수준으로 3~4개월간 전국 주요 중고차시장과 손해보험사에 배포할 예정이다.



수입차시세 가이드북이 발간되면 현재 주먹구구식으로 산정돼 현실과 맞지 않다는 비판을 듣고 있는 기존 수입차시세의 문제를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중고 수입차 거래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서울오토갤러리에서 실제 거래를 맡고 있는 조합 회원들이 시세위원으로 참석하기 때문이다. 기존 시세 책자에 나오는 수입차시세의 경우 거래대수가 적은 시장이나 업체에서 시세위원을 선정해 정확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서울오토갤러리자동차매매조합의 김진한 부장은 “현재 중고 수입차시세는 지역별 가격편차가 크고 급격한 시세 폭등이나 하락이 발생하는 등 신뢰도에 문제가 많다”며 “수입차의 메카로 불리는 서울오토갤러리가 시세표를 만들면 중고 수입차가격의 신뢰성이 높아지고 서울오토갤러리의 위상도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장은 또 “지난해 4월부터 손해보험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다 시세표가 없어 흐지부지된 중고 수입차시세조회사업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중고 수입차시세조회사업이란 자동차보험 보상처리에 필요한 사고차의 시세정보를 손보사에 제공해주는 것이다.





















최기성 기자 gi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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