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수입차, 작년 1만3,000대 이상 거래

입력 2007년01월2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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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고차 매매업체를 통해 판매된 중고 수입차가 1만3,000대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본지가 중고 수입차 전문시장인 서울오토갤러리매매조합과 13개 중고차매매조합의 전산망 운영업체인 마이크로인포의 중고 수입차 거래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국내 중고 수입차의 70% 이상이 거쳐 가는 서울오토갤러리에서 지난해 거래를 위해 성능점검을 받은 중고차는 총 7,687대. 이 중 국산차는 월평균 100대로 국산차를 제외한 수입차는 6,400여대로 집계됐다. 2005년 서울오토갤러리에서 성능점검을 거친 중고 수입차가 4,400여대인 걸 감안하면 2,000여대 증가한 셈이다. 또 서울오토갤러리에서 판매되는 중고 수입차 중 30%가 개인 간 거래 등으로 위장처리하거나, 판매자와 구입자 간 직거래로 통계에 잡히지 않는 걸 고려하면 서울오토갤러리를 거친 중고 수입차는 2,000여대(30%)를 더한 8,400여대로 추정된다.

여기에 마이크로인포의 전산망을 이용중인 13개 시도조합 소속 매매업체들이 거래한 중고 수입차는 4,758대로 나타났다. 13개 조합에는 중고 수입차 거래가 집중된 수도권지역 조합 중 서울, 경기, 경기북부가 포함됐으나 서울과 경기지역 다음으로 수입차 거래가 많은 경남지역 조합들과 인천조합은 제외돼 있다.

이에 따라 통계를 바탕으로 추산 가능한 지난해 중고 수입차의 총 거래대수는 서울오토갤러리의 8,400여대와 13개 시도조합의 4,758대를 합쳐 총 1만3,000대에 달한다.

한편, 지난해 서울오토갤러리의 월별 중고차(국산차 포함) 성능점검현황을 보면 성능점검대수가 가장 많았던 시기는 12월로 917대에 달했다. 423대에 불과했던 1월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많은 수치다. 성능점검대수는 또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많았다. 2월엔 555대, 3월엔 572대, 4월엔 468대, 5월엔 555대에 그쳤다. 그러나 6월과 7월엔 각각 728대, 8월엔 732대, 9월엔 718대에 이르렀다. 10월엔 564대로 줄었으나 11월에는 727대로 다시 증가했다.








최기성 기자 gi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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