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일본의 자동차 내장재 전문업체인 하야시 텔렘푸(Hayashi Telempu)사가 부산시 강서구 지사외국인기업전용단지에 진출한다.
부산시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하야시 텔렘푸사와 지사외국인기업전용단지에 2009년까지 330만달러를 투자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24일 밝혔다. 하야시 텔렘푸사는 2월 중에 입주계약을 체결한 뒤 3월에 공장을 착공, 6월에 준공해 본격가동할 예정이라고 부산시는 설명했다. 일본 나고야(名古屋)시에 본사를 둔 하야시 텔렘푸사는 1947년에 설립됐으며 도요타와 혼다, 닛산, 미쓰비시, 스즈키 등 완성차 업체에 카펫과 도어트림 등의 내장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일본내 7개, 해외 3개국에 8개 생산기지를 두고 연간 1조1천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하야시 텔렘푸사는 지난 95년부터 국내기업인 ㈜한림인텍과 자본 및 기술제휴를 통해 경남 김해시에서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에 부산에 추가 투자를 한다. 부산시는 하야시 텔렘푸사의 투자유치로 지사외국인기업전용단지 9만평 가운데 8만4천평에 대한 투자유치가 끝났고 남은 2필지 6천평도 2월 중에 S사가 4천500평에 대한 입주MOU를 체결할 예정이어서 상반기 중에 모두 소진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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