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총 440대를 팔아 전년 대비 10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한 재규어와 2007년 신차 출시를 대거 앞둔 랜드로버가 2007년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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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랜드로버 뉴 프리랜더2. |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대표 이향림)는 올해 두 브랜드를 더해 전년 대비 50% 이상 높은 1,000대를 판매목표로 삼았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는 ‘프리미엄 이미지 강화’와 ‘체험 마케팅’을 2007년의 화두로 삼고, 이를 중심으로 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HSBC와 제휴, 2월28일까지 ‘HSBC 프리미어 고객 리무진 서비스’를 진행중이며, 랜드로버 G4 챌린지의 MBC ESPN 방영을 시작으로 전시장 시승행사와 도심 속의 오프로드 체험 프로그램인 랜드로버 익스피어리언스 등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재규어&랜드로버는 보다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위해 드라마, 영화 등을 활용한 PPL 마케팅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현재 아침 드라마 중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는 ‘있을 때 잘해’와 황수정의 복귀작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소금인형’ 등에서 재규어 뉴XJ 및 S-타입,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등을 투입했다.
회사측은 이 밖에 올해 다양한 신차 출시를 통해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합리적인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딜러망과 애프터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고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랜드로버 브랜드로 올 4월 프리미엄 컴팩트 SUV인 ‘뉴 프리랜더 2’를 선보이는 걸 비롯해 2월초 ‘디스커버리3 디젤’, 3월에 ‘레인지로버 스포츠 디젤’ 등 디젤 모델들을 시판한다.
디스커버리3 디젤과 레인지로버 스포츠 디젤은 모두 V6 2.7ℓ 터보차저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4.9kg·m의 힘을 낸다. 두 모델 모두 랜드로버만의 오프로드 특허 기술인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을 탑재했다. 올해의 주력모델인 뉴 프리랜더2는 9년만에 풀체인지된 모델로 직렬 6기통 3.2ℓ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33마력, 0→100km/h 가속시간 8.9초를 자랑한다.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도 채택됐다.
SK네트웍스를 비롯해 현재 전국 총 6개 전시장과 9개 서비스센터를 갖춘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올해 대치와 분당에 전시장을 새로 열 예정이다.
강호영 기자
ssyang@autotimes.co.kr